관절 3종수술 간단정리 - 관절내시경, 줄기세포, 인공관절

 

목차
관절내시경치료
줄기세포치료
인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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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관절질환 치료법들

<관절내시경치료> 

피부절개 작고 부분마취, 통증 적고 회복 빠른 대표적인 관절치료법
무릎의 반월상연골손상부터 퇴행성관절염,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 어깨, 팔꿈치, 발목 관절 치료까지 널리 이용

관절내시경 치료는 시술 다음날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이 적은 관절치료법이다. 관절내시경치료는 관절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에 약 1cm미만의 조그만 피부절개 한 다음 특수 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삽입한 후 모니터를 통해 관절상태를 진단하고 그 즉시, 치료나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특히 피부절개가 작기 때문에 수술에 따른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관절절개술에 비해 통증이 적은 것은 물론 합병증 발생비율도 극히 낮다. 이때문에 재활 역시 빠르다.  

 

 

CT나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장비로 알 수 없는 질환까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파악하며 시술시엔 전신마취 대신 부분마취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도에 이어 안정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관절내시경 치료는 보통30분 이내의 짧은 시술시간에 이어 회복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입원기간이 짧아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관절내시경을 적용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무릎관절질환의 경우는 반월상연골손상, 전 후방 인대손상,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고 어깨관절의 경우엔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외상성•습관성탈구, 충돌증후군, 이물질제거, 어깨 퇴행성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손목이나 발목, 팔꿈치 관절질환의 진단이나 치료 등에 종종 이용되는 것이 관절내시경 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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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

최근 관절치료 최대의 화두, 줄기세포치료 중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 1회 시술로도 탁월한 연골재생효과 보여  

 

최근 무릎 관절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치료법이다. 탯줄내 혈액인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술은 일정한 규격의 치료용 의약품으로 미리 제조된 줄기세포치료제를 사용한다. 이 치료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통과하며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줄기세포란 신경, 혈액, 연골 등 인체의 특정 세포로 분화되기 전 상태에 있는 세포를 말한다. 특히 우리 몸의 조직을 재생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를 성체줄기세포라고 하는데 이 성체줄기세포 중에 제대혈(신생아의 탯줄, 태반에서 혈액 채취)에는 피를 생산하는 조혈줄기세포와 근육, 혈관, 연골 같은 조직을 구성하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많다. 관절치료에 쓰이는 줄기세포치료제는 바로 이 제대혈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1회 시술로도 탁월한 연골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 손상이 심한 환자나 외상이나 연골결손이 큰 관절염 환자외에도 연령제한 없이 남녀 누구나 줄기세포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줄기세포치료는 먼저 일차적으로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된 연골부위를 확인한 뒤, 이차적으로 4~5 cm 무릎 절개를 한 후 손상된 관절면을 노출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미세한 구멍을 만든다. 그 후 줄기세포치료제를 구멍에 채운 후 주변 부위에 골고루 바르는 방식. 관절내시경 치료법처럼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시술이 끝나 여러모로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비용이 비싼 편이라 인공관절을 하기에는 너무 젊은 연령이거나 고령의 환자에서 인공관절이 필요하지만 인공관절에 심한 거부감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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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술>

관절손상이 심할 경우,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
인공관절의 발달로 수술후 환자들의 만족도 높아져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최후에 시행하는 것으로 관절 손상이 심한 경우,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을 대체시켜 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슬관절)부터 엉덩이(고관절) 및 어깨(견관절), 발목(족관절) 등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실제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의 경우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이거나 통증 때문에 보조기구를 사용해야만 걸을 수 있거나 그 통증이 휴식과 상관없이 하루 종일 나타날 때 등에 시행한다. 
무릎기형이 심하거나 진통제 등에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등 다른 치료요법으로 더 이상 치료효과를 보지 못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특수금속을 사용해 수명이 긴 세라믹 인공관절, 많이 구부러지는 고도굴곡형 인공관절,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에만 수술하는 부분관절치환술 등으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