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후 회복 과정, 주의사항, 실밥제거, 운동

목차
무릎관절내시경수술 직후 ~ 2일
무릎관절내시경수술 후 2일~7일
무릎관절내시경수술 후 1주~2주

관절내시경 수술 후 회복 과정, 주의사항 및 운동과 재활

수술 후 회복은 환자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내용은 병원 일선에서 가장 일반적이 내용으로 정리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 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 후 회복 기간은 운동에 좌우됩니다. 운동 정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느낌이나 활동 시 편안함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후~2일 

무릎관절내시경 수술 후 2일까지는 통증이 꽤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나 막 수술절개한 곳이 아프거나 수술 중 필요했던 자세를 오랫동안 하다보니 (유연하지 않은 분들이 더더욱)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통증 조절 위해 진통젤를 맞기도 하며, 통증에 민감한 분들은 무통 주사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 무통주사시 개인에 따라 메스꺼움 등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무통주사 후 이상이 있으면  간호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무릎관절내시경 수술 직후에는 폐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한 심호흡, 기침, 가래 뱉기(무릎 관절내시경은 대부분 하반신마취하기 때문에 호흡 문제는 없을 수 있으나, 간혹 전신마취하면 반드시 폐 관련 주의가 필요합니다.)와 비골신경 마비나 다리가 심하게 붓고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을 자주 움직여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 따라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부분 체중 부하의 목발 보행이 가능합니다.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후  2~7일 

무릎관절내시경 수술 후 만 2~3일째가 되면 무릎관절내시경 경우 관절 속에 피가 고이지 않게 하려고 넣어둔 배액관(호스)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무릎 구부리고 펴는 운동, 근력 강화 운동과 같은 자가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 운동을 열심히 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는 결과에 실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무릎관절내시경 수술은 환자의 의지가 수술결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몸이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운동과 재활에 임해야 보다 나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후 1주~2주

무릎관절내시경 수술 후 배웠던 재활운동이 익숙해지고 원활해지는 기간입니다. 통증도 많이 줄어들어 절개한 곳에 뻐근한 느낌이 있을 뿐 무리가 없는 상태가 되게 됩니다.(이 시기 퇴원을 많이 하며, 상황에 따라 더 빨리 퇴원하기도 합니다.)  걷는 운동이 익숙해지고 수술 부위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어 2~3주가 되면 피부에 있던 실밥을 제거하며 1~2일이 지나면 간단한 샤워는 가능합니다. 샤워 후에는 수술 부위에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주셔야 하며, 상처 치료 연고를 발라 주면 좋습니다
체중 부하가 되는 운동은 수술 후 2~3개월까지는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릎관절내시경 수술 후 바깥 피부는 아물어도 인대, 힘줄과 같은 속살은 최소한 2개월이 지나야 아물기에 주의해야합닌다. 수술 후 2~3개월 이내에 너무 무리한 운동(걷기 운동 포함)을 하면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내시경수술 후 3개월까지는 체중 부하가 없는 근력 강화 운동에 더 주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