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시간

서울에서 회,수산물 젤 저렴한 '노량진새벽시장' 후기(노량진수산시장)

by 정보뱅크22 2024. 4. 1.
반응형

회와 수산물을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

 

 

마트에서 장을 보다 광어회나 참치회를 사기도 하고, 야식거리 찾다 동네 횟집에 가기도 한다. 한 달에 한번 이상은 회를 먹을 정도로 즐기는데, 가끔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유명 일식이 아닌, 회 자체를 좀 더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새벽에 열리는 노량진새벽시장을 찾는다. 물론 회뿐 아니라, 전복, 맛조개 등 우리 집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구입할 때도 노량진새벽시장이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은 새벽에 이뤄지는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인데, 경매뿐 아니라, 각종 회와 수산물, 냉동수산물까지 장이 열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노량진새벽시장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식당 하는 자영업자도 있지만, 간혹 나차럼 수산물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량진새벽시장이 유명해질 때는 바로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가 인기 좋은 연말이다. 각종 유튜브에서도 많이 다루기도 하는데, 대게와 킹크랩 경매가 열리는 시간에 방문하면 낙찰받은 중도매상으로부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이들 찾기도 한다. 내 기억으로는 새벽 5시쯤 킹크랩이나 대게 경매가 이뤄졌던 걸로 기억한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728x90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에선 활어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커다란 통에 활어가 보이는데, 이걸 KG로 구입할 수 있다. 광어와 우럭은 당연하고  참돔 등 고급 어종도 많이 있다. 노량진새벽시장에서는 활어를 구입하면 커다란 봉투에 담아준다. 직접 집에 가서 회 뜨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소매시장 쪽에 있는 회 떠주는 곳에서 손질을 한다. 손질도 KG 기준으로 돈을 받는다. 얼음과 스트리폼은 직접 챙겨야 해서, 저녁에 회 먹을 거라면 미리미리 집에서 준비해서 오는 게 회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은 모든 거래대금이 현찰이다. 마리당 판매하는 선어도 있지만, 대부분 스트리폼 기준으로 판매를 한다. 따라서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많다. 은갈치 제주산이 4마리에 10만 원, 그리고 고등어가 5마리에 만원이라 은갈치가 먹고 싶었지만, 노량진새벽시장에서 고등어 사 와서 집에서 고등어무조림 해 먹고, 나머지 고등어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

 

 

이번 노량진새벽시장 방문 목적은 첫째가 좋아하는 전복과 둘째가 최애 메뉴인 맛조개 구입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방문날짜는 토요일. 바로 노량진새벽시장이 문을 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중 제일 저렴한 날이기 때문이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

 

 

토요일 노량진새벽시장은 1주일간 물건을 정리하는 날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존에 받은 물건을 모두 털어 재고가 없게 해야 해서 평소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노량진새벽시장

 

 

내가 방문한 시간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역시 떨이상품이 있다. 앞서 언급한 고등어 5마리 만원뿐 아니라, 둘째가 좋아하는 대맛조개도 평소 노량진새벽시장이라면 한 묶음에 12000원이나 만원 할 텐데, 두 묶음에 12000원이었다. 고등어와 대맛조개, 그리고 첫째가 좋아하는 전복까지 1KG에 11마리 28000원 치 구입했다. 전복은 요즘 시세가 많이 높아진 듯하다. 대맛조개 12000원, 고등어 5마리 1만 원, 전복 11마리 28000원 전체 5만 원으로 노량진새벽시장에서 푸짐한 수산물 쇼핑을 했다.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노량진새벽시장노량진새벽시장


 

 

 

집에 돌아와 전복과 대맛조개 손질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터구이, 그리고 고등어무조림까지, 서울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건 새벽에 열리는 노량진수산시장만한 게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