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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시간

낙지볶음에 보쌈까지! 오봉집 삼산점 굿!

by 정보뱅크22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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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에 보쌈까지

 

매콤한 낙지볶음과 보쌈의 조합, 거기에 함께 나온 막국수와 주먹밥까지 밥은 물론 술이 술술 들어가는 푸짐한 저녁이었다. 즐거운 식사자리를 한 곳은 바로 오봉집 삼산점, 굴포천역 뒤 삼산동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으로 간판이 참 예스러워서 방문했다. 

 

 

 

오봉집 삼산점에서 우리 선택은 낙지오봉스페셜, 직화낙지볶음과 함께 보쌈, 쟁반막국수, 주먹밥이 나온다. 3명이서 먹었는데, 양은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오봉집 삼산점은 낙지 뿐 아니라, 오징어볶음도 있었고, 매생이연포보쌈이라고 연포탕과 보쌈소, 칼국수가 나오는 메뉴도 있다. 소주만 마셨다면야 아마도 연포탕 국물이 딱 좋을 듯한데, 소맥이라 매콤한 낙지볶음과 보쌈이 은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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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집 삼산점 기본 반찬, 기본반찬은 딱히 대단해보이지는 않는데.. 반찬을 좀 더 푸짐하게 나오면 어떨까 싶다. 특히 쌈무는 달랑 2장밖에 주지 않아 당황스러울 정도. 물론 반찬은 셀프 리필하게 되어있지만, 그래도 처음에 좀 먹음직스럽게 넉넉히 주면 어떨까 싶다. 오봉집 삼산점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 집에서 끓이면 미역국 맛이 안 나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나오는 미역국은 참 맛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는 미역국, 미역국 레시피가 궁금할 정도였다. 

 

오봉집 삼산점의 매콤한 직화낙지볶음

 

기본반찬 담은 게 좀 아쉽지만, 뭐니 뭐니해도 메인음식이 좋으면 그만인데, 와! 오봉집 삼산점 직화낙지볶음 비주얼 깡패처럼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낙지도 탱탱하고 직화낙지볶음 이름처럼 불향과 불맛도 굿!

 

 

 

매콤한 직화낙지볶음에 함께 나온 주먹밥 먹으니 완전 굿! 오봉집 삼산점에서 직화낙지볶음은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주문 전 물어보고 우린 중간 맵기로 먹었다. 

 

 

 

낙지오봉스페셜에 직화낙지볶음과 함께 나오는 보쌈도 매우 먹을만 했다. 야들야들하게 잘 만들어진 보쌈이 낙지볶음과 생각 외로 잘 어울렸다. 직화낙지볶음은 매콤하고, 보쌈은 담백하고, 딱 좋은 궁합이었다. 

 

 

오봉집 삼산점에서 만난 낙지오봉스페셜의 마지막 동생인 쟁반막국수도 굿! 불향나는 매콤한 낙지볶음과 주먹밥, 그리고 담백한 보쌈, 보쌈하면 빠질 수 없는 쟁반만국수까지 정말 푸짐한 한상이었다. 다음에 오봉집 삼산점에 가게 된다면 그땐 연포탕도 먹어봐야지. 야들야들한 낙지와 시원한 국물, 소주 2병은 기본일 듯하다. 오봉집 삼산점에서 식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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