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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굽어진 허리, 바로 잡는 방법. 척추후만증.

by 정보뱅크22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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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허리굽는것은 병이다.
척추후만증원인 

허리 굽는 것은 병이다

 

나이가 들면 척추도 노화한다. 50대 이후 허리가 눈에 띄게 굽는다면 척추후만증을 의심해야 한다. 허리가 굽는 것은 당연한 노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등은 뒤쪽으로 휘어져 있는 후만형, 허리는 앞쪽으로 휘어져 있는 전만형태이다. 척추후만증이란 등에서 후만이 정상보다 커져 있는 경우 즉, 허리에서 전만이 사라진 형태다. 흔히 등이 많이 구부러져서 등
이 뒤로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척추후만증 환자는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걸을수록 몸이 앞으로 숙여진다. 계단이나 경
사진 길을 오를 때 숨이 찬다. 심하면 평지에서도 보행이 어렵고 시야에 제한이 오기도 한다. 

 


척추후만증 원인 다양

척추후만증은 원인과 발발 시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세성 후만증과 퇴행성 척추후만증, 노인성 후만증으로 나눠진다. 자세성 후만증은 나쁜 자세가 원인으로 청소년기에 발생한다. 퇴행성 척추 후만증은 등을 구부린 자세로 오랫동안 가사일을 하는 중년 주부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노인성 척추후만증은 노년기나 폐경기 후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과 디스크 두께가 얇아지는 퇴행성 디스크 변성 등으로 생긴다. 척추후만증은 한가지 원인 보다는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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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성 후만증은 증상이 가볍다면 운동을 통한 자세교정이 필요하다. 중등도 이상이면 보조기 사용과 운동을 병행한다. 
노인성 척추후만증은 초기 운동을 통한 근력 유지와 더불어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다발성 압박 골절로 척추 신경이 눌려 신경 장애가 나타나면 척추를 교정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적인 치료는 환자 대부분이 고령이라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전신 조건이 되는 환자들을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퇴행성 척추후만증은 노인성 척추후만증과 달리 머리가 골반 앞쪽으로 놓이게 된다.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등쪽 
곡선이 정상과 반대 모양을 이루어 구부정한 자세를 갖게 된다. 퇴행성 척추후만증 환자는 대부분 몸이 앞으로 숙여지고 오
래 걷지 못하고 걸을 때 손은 뒷짐을 지고 다녀야 한다. 치료는 척추 변형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어 왔고 척추를 지탱하는 신전근이 약화된 상태라 매우 까다롭다. 근력 운동이나 보조기를 사용하여 시도해 볼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의료경험이 치료 결과 좌우 

오늘날 의료기술 뿐 아니라 수술 기구는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수술 정밀도 및 안정도 역시 높아졌다. 하지만 척추후만증은 여전히 어렵고 조심스러운 수술이다. 척추후만증은 척추측만증과 더불어 척추수술 중 고난도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척추후만증은 수술 뿐 아니라 재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척추후만증 치료를 위해서는 의료진과 병원 선택이 치료결과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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