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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허리통증과 성관계, 해도 될까?

by 정보뱅크22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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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접촉감각신경이 통증감각신경보다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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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환자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성관계이다. 남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허리라고 했거늘 이것이 부실하면 제 구실을 못하지 않을 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척추 질환 중 신경의 압박 부위나 정도에 따라 신경의 이상을 일으켜 발기 부전, 성기 주위 감각이상, 역행성 사정 등 성 생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렇게 심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만성 요통을 가지고 있으면 성욕 자체가 감퇴하고, 성관계 도중 요통으로 인해 정상적 행위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앞서 말한 신경학적 이상은 그 빈도가 많지 않지만 요통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는 흔히 있다. 하지만 성관계 가 허리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성 생활은 허리를 더 튼튼하게 해준다고도 말할 수 있다. 물론 허리는 너무 혹사(?)를 해서도 안되지만 적절히 사용하지 않아도 역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접촉감각신경이 통증감각신경보다 우위

물론 급성요통으로 힘들어하는데 성관계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다만, 만성요통환자라면 다르다. 부드럽고 천천히 이뤄지는 성관계는 요통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바로 접촉감각신경이다. 접촉감각신경은 일반적으로 통증 감각신경보다 우위에 있어 접촉감각신경이 강하게 형성되면, 통증을 느끼는 통증감각신경을 완화시킬 수 있어, 통증이 줄어든다. 아울러 관계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골반 등 각 부위의 운동이 이뤄져 궁극적으로 허리가 강화되는 결과가 된다. 

 

 

허리 운동을 따로하기 힘들다면 1시간 이상 걸어보자.

우선 건강한 성관계 를 즐기기 위해 평소 허리를 튼튼히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조금만 노력만 해 주어도 튼튼한 허리를 가질 수 있다. 따로 허리 운동을 하면 좋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매일 한 시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물론 허리를 바로 세운 자세로 걸으면서 허리에 힘이 들어가게 해서 걸어야 한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으면서 걷기 운동은 하체와 허리를 튼튼하게 해준다. 또 간단한 맨손운동 만으로도 허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해서 등 가운데 깊은 골이 패이도록 한다. 즉 양쪽 등 근육이 커지면 자연히 가운데 깊은 골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평소 허리가 자주 아픈 경우 적절한 체위를 함으로써 요통을 줄일 수 있다. 즉, 등을 바닥에 데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 등은 크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라 할 수 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일상생활이 모두 멈추는 것은 아니다. 물론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거기에 맞춰 일상생활을 즐기면 보내면 된다. 허리가 아파 성관계를 못한다. 안한다보다는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그에 맞는 운동과 자세 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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